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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여행 및 축제 정보

10월 중순까지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안성 구월유럽수국 무료개방

by 초록초록여행자 2026. 9. 25.

수국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7월에만 볼 수 있는 여름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에는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중순까지 풍성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꽃밭이 있습니다.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에서 열리는 ‘용설, 구월의 유럽수국’입니다. 2026년에는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입장료뿐 아니라 주차비도 없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 서울 근교에서 가을 수국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10월 중순까지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안성 구월유럽수국 무료개방
10월 중순까지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안성 구월유럽수국 무료개방

 

2026 안성 구월유럽수국 기본 정보

구분 내용
행사명 제4회 용설, 구월의 유럽수국
개방 기간 2026년 9월 5일~10월 18일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주소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353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현장 판매 수국 꽃다발 5,000원, 아이스크림 5,000원 등
준비물 비포장 길을 걷기 편한 운동화

내비게이션에는 행사명보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353을 직접 입력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용설저수지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행사장 진입 구간은 포장된 공원 산책로와 다르므로 신발 선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10월에도 수국을 볼 수 있는 이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수국은 초여름에 피는 둥근 형태의 수국입니다. 반면 안성 구월유럽수국의 중심이 되는 꽃은 비교적 늦게까지 감상할 수 있는 유럽수국과 목수국 계열입니다.

특히 라임라이트 계열의 목수국은 처음 피어날 때 연두색이 감도는 흰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9월과 10월에는 한여름 수국과 다른 차분하고 따뜻한 색감의 수국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꽃이 가을에 다시 피는 개념이라기보다, 오래 피는 수국이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며 가을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얀 수국과 연분홍색, 짙은 분홍색 수국이 한 꽃밭에 섞여 있어 시기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무료인데도 볼 만할까?

안성 구월유럽수국은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입니다. 일반적인 사설 정원이나 유료 꽃축제처럼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개방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됩니다.

무료로 운영된다고 해서 작은 화단 몇 개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완만한 언덕과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이어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가을 수국의 색 변화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식 관광시설을 갖춘 대형 공원보다는 개인이 정성스럽게 조성하고 개방한 꽃밭에 가깝습니다. 화려한 놀이시설이나 대규모 먹거리 장터보다 꽃구경과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잘 맞습니다.

방문할 때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 이유

행사장에는 흙과 자갈이 섞인 비포장 구간이 있습니다. 날씨가 맑아도 바닥이 고르지 않을 수 있고, 비가 내린 다음 날에는 흙이 젖어 미끄럽거나 신발에 흙이 많이 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예쁜 구두를 신고 가기보다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굽이 있는 신발이나 바닥이 얇은 샌들은 꽃밭을 오르내릴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미끄럼이 적고 바닥이 편한 운동화를 신습니다.
  • 비가 온 다음 날에는 밝은색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모차를 이용한다면 비포장 구간의 바닥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는 뛰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9월과 10월, 언제 가는 것이 더 예쁠까?

9월에는 흰색과 연두색이 남은 수국이 많아 싱그럽고 밝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 잎과 밝은 수국이 어우러져 여름의 분위기도 어느 정도 남아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는 9월 말부터 10월 초에는 수국이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하얀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꽃이 섞이며 가을에만 볼 수 있는 깊은 색감이 나타납니다.

싱그러운 흰색·연두색 수국 → 9월 초·중순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풍경 → 9월 말

가을 분위기의 분홍·붉은 수국 → 10월 초·중순

가장 화려한 한순간만 정하기보다는 원하는 색깔에 따라 방문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방 마지막 주에는 꽃이 마르거나 색이 갈색으로 변한 구간도 생길 수 있으므로 풍성한 꽃을 원한다면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국 사진을 예쁘게 찍는 방법

목수국은 일반 수국보다 꽃대가 길고 키가 큰 편입니다. 카메라를 너무 높게 들기보다 수국 꽃송이와 비슷한 높이로 낮추면 꽃밭이 더욱 풍성하게 표현됩니다.

  • 꽃밭 가장자리에서 수국 사이로 난 길을 배경으로 촬영합니다.
  • 흰색과 분홍색 수국이 함께 보이는 위치를 찾습니다.
  • 한낮보다 빛이 부드러운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를 이용합니다.
  • 인물 옷은 흰색이나 베이지색처럼 단순한 색상을 선택합니다.
  • 사진을 위해 꽃밭 안으로 들어가거나 꽃가지를 당기지 않습니다.

꽃밭 전체를 넓게 찍는 사진도 좋지만, 색이 변하는 꽃송이를 가까이에서 촬영하면 가을 수국의 특징을 더 잘 담을 수 있습니다. 한 꽃송이 안에서도 연두색과 흰색, 분홍색이 섞여 있는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수국 꽃다발과 아이스크림도 판매

현장에서는 수국 꽃다발과 아이스크림을 각각 5,000원에 판매합니다. 꽃밭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오는 것보다 가볍게 기념품이나 간식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수국 꽃다발은 사진을 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고, 관람 후 집으로 가져가 가을 수국을 한 번 더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꽃구경 후 잠시 쉬면서 먹기 좋은 현장 간식입니다.

이외에도 수국 묘목이나 음료, 꿀 관련 제품 등이 판매될 수 있습니다. 판매 품목과 가격은 재고 및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여름이 지난 뒤에도 수국을 보고 싶은 사람
  • 서울 근교에서 무료 꽃구경 장소를 찾는 사람
  •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변한 가을 수국을 촬영하고 싶은 사람
  • 부담 없는 안성 당일치기 여행지를 찾는 사람
  • 용설저수지 주변 여행과 함께 둘러볼 곳을 찾는 사람

반면 평탄하게 포장된 산책로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비포장 길이 있고 꽃밭을 따라 걸어야 하므로 보행이 불편한 가족과 동행할 때는 현장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수국을 보고 싶다면 늦기 전에 방문하세요

안성 구월유럽수국은 여름꽃으로만 생각했던 수국을 10월 중순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꽃 명소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 가족이나 연인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2026년 무료 개방은 10월 18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비포장 구간을 고려해 편한 운동화를 신고, 흰색에서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물든 가을 수국의 변화를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공개된 행사 안내와 최근 방문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개화 상태와 판매 품목, 운영 시간은 날씨 및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꽃밭인 만큼 정해진 관람로를 이용하고 꽃과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